땀 억제제 부작용 어떤 것이 있을까 (사용법 및 주의사항)

땀 억제제 부작용 어떤 것이 있을까 (사용법 및 주의사항)

여름철이 되면 더위로 인한 땀 때문에 땀 억제제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.

 

땀 억제제는 다한증 치료와 땀 냄새 방지 등 효과과 있긴 하지만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.

 

이번 포스팅에서는 땀 억제제의 효과와 사용법, 그리고 땀 억제제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 

 

 

땀 억제제란?

 

 

땀 억제제는 다한증을 포함하여 겨드랑이, 손, 발 등에서 과도하게 발생하는 땀을 억제하는 외용제입니다.

 

보통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, 주요 성분으로는 염화알루미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 해당 성분은 땀샘에 작용하여 땀 분비를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데요.

 

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드리클로, 노스엣센스, 스웨티브센스 등이 있습니다.

 

 

 

땀 억제제 올바른 사용법

땀 억제제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지켜야 할 것들이 있는데요.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.

 

✔️ 건조한 피부에 사용하기

⇒ 땀 억제제를 바르기 전 피부를 완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. 물기가 남아 있으면 염화알루미늄 성분이 염산을 생성하여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고 해요.

 

✔️ 저녁 시간에 사용하기

저녁에 땀 억제제를 바른 후 잠자리에 들면 땀샘이 활성화되지 않아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합니다. 다만 다음 날 아침에는 반드시 바른 부위를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는 점 주의하시길 바래요.

 

✔️ 초기 사용 빈도 조절하기

처음에는 매일 밤 사용하고 증상이 호전되면 주 1~2회로 빈도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✔️ 상처 부위에는 사용 금지!

면도나 제모 후에는 최소 12시간이 지난 뒤에 사용해야 하며, 상처나 자극이 있는 피부에는 바르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.

 

 

 

땀 억제제 부작용

 

 

땀 억제제는 올바르게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. 대표적인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✔️ 피부 자극

⇒ 염화알루미늄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은 따가움, 가려움, 발적,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 

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사용 전에 피부를 완전히 건조시키고, 민감한 피부에는 염화알루미늄 농도가 낮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 노스엣센스, 스웨티브센스 등이 농도가 낮은 편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래요.

 

✔️ 보상성 발한

⇒ 특정 부위의 땀을 억제하면 다른 부위에서 땀이 더 많이 나는 현상, 즉 보상성 발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정상적인 반응이긴 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✔️ 피부염 및 알레르기 반응

성분이 몸에 맞지 않는 경우 드물게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심한 발진, 부종, 가려움증 등이 발생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.

 

✔️ 체온 조절 이상

넓은 부위에 과도하게 사용하면 체온 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. 필요한 부위에만 적정량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.

 

 

 

땀 억제제에 대한 오해와 진실

 

 

✔️ 알루미늄 성분이 치매를 유발한다?

땀 억제제의 알루미늄 성분은 피부 표면에서 작용하기 때문에 체내 흡수량이 매우 적다고 해요. 치매나 유방암과의 연관성 역시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합니다.

 

✔️ 임산부나 수유부도 사용 가능할까?

비록 체내 흡수량이 적긴 하지만 임산부와 수유부는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. 특히 수유 중에는 아이가 약물을 접촉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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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까지 땀 억제제 부작용 및 올바른 사용법, 주의사항 등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.

 

올바르게만 잘 사용한다면 여름철 땀 걱정을 덜어줄 수 있어 참 좋은데요.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사용법을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할 듯 합니다.

 

오늘 내용이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길 바래요. 감사합니다.